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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파란의 서비스 종료...
2012년 7월 31일 24시를 기점으로 파란닷컴의 서비스를 종료하였습니다. 이것으로 또 하나의 포털이 문을 닫는군요. 2004년도에 하이텔과 한미르가 통합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던 파란닷컴은 수익감소로 서비스를 종료하였습니다. 앞으로 종료 후에는 모바일 사업에서 힘을 쏟는다고 합니다. PC통신의 원조였던 파란이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PC통신은 이제 추억으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미 24시를 기점으로 서비스가 종료된 상황입니다. 이제부터는 10월 4일까지 데이터백업과 이전을 할수있습니다.
Allstar, PLAYY, 비즈프리, 하트콘, 비즈프리는 파란아이디로도 계속 이용할수있다고 합니다.
파란에서 블로그를 하고 계셨던분들은 티스토리로 이전신청을 할수있으며 제가 자주 이용하던 파란 경품쟁이는 새로운 사이트로 이전하여 계속사용하실수있습니다.
파란 서비스 종료 안내: http://goodbye.paran.com/
파란 경품쟁이 이전 안내: http://gift.paran.com/.
파란 서비스 종료 FAQ : http://help.paran.com/faq/closefaq.jsp?from=mini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점차 웹환경이 점차 변화되고 있고 포털사들도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있는데요 파란도 그 변화에 잘 대응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9년부터 모바일 전문 기업으로 변화하였고 2010년도에는 푸딩 얼굴인식,푸딩카메라,투딩,투 아임IN 등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등을 개발해왔고 모바일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었지만 포털에서는 점유율과 인지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점유율이 낮은 파란서비스를 종료하고 앞으로는 모바일에만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 괜찮은 선택이였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로 이동하여서 꼭 포털을 유지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KTH(파란)의 행보는 모바일 사업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것 같고 헬로,크로스워드 등의 새로운 RPG게임을 출시할 계획에 있다고 합니다. PC통신의 추억이였던 파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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